연습방/시모음

아들의 아픔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1. 7. 27. 20:41

전화기 얼굴이 껌벅 껌벅

전화가 들어 오는 중

 

한참 근무할 평일 오후

반가운 아들녀석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 해야겠단다

병원을 멀리 하고 생활했던 녀석이라

놀랍고 걱정이 앞선다

 

가깝고 큰 병원에서 정확히 진료 받도록

간병을 해 주어야겠다

 

사랑이 부족했나

애비의 뭔 잘못의 업보인가

 

아이들 아프면

나도 아프다

마음이 많이 많이 아프다

엄마의 약손과 마음이

특효인데 

'연습방 > 시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칠월 칠석  (0) 2011.08.05
형님  (0) 2011.07.30
주말 저녁의 공원  (0) 2011.07.23
허물  (0) 2011.07.18
여름 휴가  (0) 201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