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방/시모음

여름 휴가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1. 7. 18. 13:55

일상을 벗어난다

늦잠도 잘 수 있고

그것이 평범한 휴가의 묘미

 

시끌 버끌

피서 준비

준비에 준비

먹거리 입을 거리 구경거리 이용 교통편까지

이삿짐 싸기 넌덜머리 경력

아무리 좋은데를 구경간들

보따리 싸긴 이젠 그만

그저 내몸 버티는 두다리 편한 신발과

편한 복장만으로 홀가분히 떠났으면

몸이 시원한 곳이 아닌

마음이 시원한 곳이면 아무데나

그저 도심을 벗어 나고 싶다

그저 수수한 내 고향같은 시골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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