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복을 빌며***
복지관 탁구반
만나는 사람마다
손 맞잡고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가 풍년
이런 새해 인사
앞으로 몇 번 남았으랴
한 것 보다
할 것이 작아지는 매 해
생기없는 손들 더욱 앙상하다
맨몸인 겨울 나무들 처럼
가을 짧은 해
어둠이 늦게 깨고 일찍 잠드는 겨울
그런 삶
바지런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봄의 꽃 피워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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