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방/시모음

컴퓨터 게임의 아이들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1. 12. 30. 22:48

사람이 컴퓨터를 만들고

컴퓨터 게임이 아이들을 만들고

사람을 죽이는 게임을 현실 상황에서도 적용하는 

그 게임이 아이를 떠나게 했다

저승으로

선생님 엄마 제자 또래의 아이들이

선생님의 아들을 죽였다

 

그 엄마 선생님 눈엔 학생들이 무엇으로 보일까

짐승? 인간?

무엇을 가르칠까

어떻게 가르칠까

 

가해 학생들의 부모들 부질없이 뒤늦게 사과한다 난리다

무엇을 어떻게 사과 하겠다고

평소에 애들 잘 돌볼수는 없었는지

그런 사이 이 사회는 학교는 부모들은 무엇들을 하고 있었는가

그저 먹고 살기 바빴던가

아이 떠난후 무슨 살맛이 또 있다고

할 말이 없다

 

컴퓨터 게임이 아이들의 유일한 친구런가

그렇게도 친구 할 것이 없었던가

정녕 없으런가

운동장에서 공 하나 친구삼아 땀 흘리는 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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