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시기***
초등학교 졸업 직전 이던가
아랫시장 뭔 가게집의 동창 여학생
얼굴 까무잡잡하고 못 생긴 것으로만 기억남는 애
취미니 좋아하는 노래니 등등
그때 그 나이의 껄렁한 설문을 담은
주고 받는 유행의 색종이 큰 쪽지
'싸인지'
내 친구 통해 받았지
어리둥절 했지
약간은 우쭐했지
약간은 부끄러웠지
엉큼하다 생각했지
지금 생각하니 꼬시기 들어왔단 생각
꼬시기
생의 열정과 바지런 함의 표징
이젠 해 봐야겠다
꼬시기
나의 글다운 글을
***꼬시기***
초등학교 졸업 직전 이던가
아랫시장 뭔 가게집의 동창 여학생
얼굴 까무잡잡하고 못 생긴 것으로만 기억남는 애
취미니 좋아하는 노래니 등등
그때 그 나이의 껄렁한 설문을 담은
주고 받는 유행의 색종이 큰 쪽지
'싸인지'
내 친구 통해 받았지
어리둥절 했지
약간은 우쭐했지
약간은 부끄러웠지
엉큼하다 생각했지
지금 생각하니 꼬시기 들어왔단 생각
꼬시기
생의 열정과 바지런 함의 표징
이젠 해 봐야겠다
꼬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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