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방/시모음

홍매화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1. 4. 18. 13:56

무엇이 수줍어 얼굴 그리 붉히나

홍매화 꽃 봉우리

그제는 봉긋

어제는 벙긋

꽃봉우리의 키가 날로 자란다

오늘은 훌쩍

내일은 활짝이겠지

푸른잎들 그 옆자리 대신하면

꽃의 일생 그만이겠지

아니 내년 봄을 일직이도 준비하겠지

일년 내내 기다린 꽃 피움 

그리도 짧아

그렇게도 아름다웠나 보다

'연습방 > 시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  (0) 2011.04.24
마음  (0) 2011.04.22
친구 딸 시집 보내던 날  (0) 2011.04.17
큰 누나  (0) 2011.04.15
디지털 문맹  (0) 201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