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이 넘쳐난다
난 내일만 하는것도 힘이 부친데
그렇게 사사건건히 입방아 찧는 잔소리
그 방아찧는 실력이면 하루에 몇 가마의 쌀을 찧고도 남을터
눈으로 조용히 말하면 안되나
그렇게 하면서
마음의 심연에서 끄집어 내는 시는 언제 꺼낼지
참으로 능력이 대단하다
각자 본연의 할 바만 하면
평화도 싹트고 사랑도 싱싱할텐데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 다투지 않는 이세상 으뜸가는 선의 표본인'
물처럼 흐르면 어떠하리
**노자사상중 '상선약수'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