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방/시모음

인터넷/퇴고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1. 12. 14. 10:42

 

***인터넷***

 

간다 간다 마실간다

이야기 꽃 활짝 피우려

심심할 땐 무시로

인터넷 속으로

헐렁헐렁 편한 옷차림

집에 앉아서도 가는 마실

편한 그대로 손만 까딱 까딱

인터넷 마실

초인종도 노크도 필요없이

이접 저집 이방 저방 소리없이 들락 날락

이 소식 저 소식에 한 마디씩

맘에 안내키면 눈팅만

그래도 누가 뭐라 하지 않는다

얼굴도 마주하지 않고 마음 나누기

쌩긋 웃는 글,눈물 그렁이는 글,애교 만점인 글

글쓴 님들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들

그속에서 같이 웃고 울고 시시덕 거리고

주거니 받거니 이어지는 댓글과 꼬릿글

수시로 궁금해 지는 소식들 마음들

간다 간다 전천후 마실

인터넷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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