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간다 간다 마실간다
이야기 꽃 활짝 피우려
심심할 땐 무시로
인터넷 속으로
헐렁헐렁 편한 옷차림
집에 앉아서도 가는 마실
편한 그대로 손만 까딱 까딱
인터넷 마실
초인종도 노크도 필요없이
이접 저집 이방 저방 소리없이 들락 날락
이 소식 저 소식에 한 마디씩
맘에 안내키면 눈팅만
그래도 누가 뭐라 하지 않는다
얼굴도 마주하지 않고 마음 나누기
쌩긋 웃는 글,눈물 그렁이는 글,애교 만점인 글
글쓴 님들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들
그속에서 같이 웃고 울고 시시덕 거리고
주거니 받거니 이어지는 댓글과 꼬릿글
수시로 궁금해 지는 소식들 마음들
간다 간다 전천후 마실
인터넷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