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 샤***
그 아버지의 아들 호칭
중학 우등생이었던 아들
게임에 중독되어
문제아 이었던 아들
무던히 엄마와 그걸로 실망시켰던 아들
그 아버지는 열심히 공부했다
게임에 관해서
직장 젊은 후배들과 밤새워
때론 pc방에서 밤늦도록 실전 연습까지도
엄마께 심하게 야단 맞던 날
굳은 표정의 아버지 손에 끌려 나갔던 밤
오히려 엄마까지도 그 외출이 걱정되던 밤
둘이 도착한 곳 pc방
3판 2선승 게임에서 어안이 없이 패한 아들
학교끼리들간에 게임으로 명성을 얻고자 했음을
울면서 어리석게 이야기하는 아들
이젠 중국어를 배우겠다는 녀석
'게임 실력 형편 없군 더 키워봐 짜샤"
후에 중국 명문대학을 졸업했다는 신문 기사 일화
그 아버지의
'쨔샤'
아들을 일으켜 세운 친구같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