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의 푸근함을 전하는
모 텔레비젼 프로그램
그중 하이라이트는
그들 고향 가족 상봉의 순간
민도가 낮은 나라 일수록
인정이 더 풍성하고 푸근
집에서 먼
큰길까지 온 식구들이 마중
나라마다 인사법이 제각각
그중 제일은
얼굴 양볼을 교대로 부벼대기
서로의 눈물이 범벅
따스한 눈물
마음도 녹이고
몸도 녹이고
흘러간 세월도 되돌리는 만남의 인사
'너희들 잘 살기만을 바랄 뿐'
부모님들의 마지막 당부의 기원
자식키우며 부모되어 가는
설익은 젊은 부부들
그들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