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 뚝딱
따끈한 우동 한 그릇
조치원역에서 충북선 환승의 짧은 시간
선로옆 간이식당에서
선채로 눈 깜짝할 사이에 먹어 치웠던
이 세상 제일의 별미
추위도 녹였고 여독도 잠들게 하였다
후루룩 뚝딱
뜨끈한 어묵 국물
3월 하순 눈꽃의 더딘 봄
몸의 음산함을 데핀다
버스속 선잠의 게슴츠레함도 추스리고
쌀쌀한 바람도 상쾌하게
휴게소의 막간의 휴식
창밖 평온한 산천초목에
삶의 걱정거리도 후루룩 뚝딱 날려 버리네
후루룩 뚝딱
따끈한 우동 한 그릇
조치원역에서 충북선 환승의 짧은 시간
선로옆 간이식당에서
선채로 눈 깜짝할 사이에 먹어 치웠던
이 세상 제일의 별미
추위도 녹였고 여독도 잠들게 하였다
후루룩 뚝딱
뜨끈한 어묵 국물
3월 하순 눈꽃의 더딘 봄
몸의 음산함을 데핀다
버스속 선잠의 게슴츠레함도 추스리고
쌀쌀한 바람도 상쾌하게
휴게소의 막간의 휴식
창밖 평온한 산천초목에
삶의 걱정거리도 후루룩 뚝딱 날려 버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