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방/시모음

맞바람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3. 8. 25. 02:48


맞바람

애들은 애들끼리 놀아야 하나보다

지들만의 세상이 있것지

바람도 마찬가지 둘 만나게하니

서로 싱글벙글 소리없이 히덕히덕

난장판이다

책갈피를 이리 흔들 저리흔들

머리칼도 뒤집는다

그 덕에 나는 시원타

마주하는 바람 괴팍하지만

행동은 자유자재

맞바람

마중물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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