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방/시모음

글성이는 포옹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2. 11. 25. 22:25

이 세상 수많은 포옹들

청춘의 분홍색 포옹과 애석한 핏 빛 포옹

 

유력 대선 후보 사퇴 회견후

동료들과의 무거운 포옹

들려온다

가슴으로 흐느끼는 소리

미안하다

고맙다

그리고 수고했다

동행의 발걸음 손걸음들

 

차마 차마

눈물도 말라

흐느끼는 가슴들

현실의 모순을 초월하려는 소리들

하고 싶다

이런 포옹 

미완성 매일매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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