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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우크라이나로 1

하늘을 우크라이나로

28일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에서 공습경보가 울리자 지하 은신처로 대피한 10세 소녀 타냐가 벽에 희망을 바라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은신처 벽에는 폭격의 공포를 달래려는 듯 여러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체르니우치=김윤종 특파원 zozo@donga.com *하늘* 우크라이나 어린 소녀의 지하 벽화를 본다 뒷 배경은 평온한 파란 하늘 밖은 날아 올 폭탄을 망보는 하늘 나도 양학산 하늘을 본다 곁에 작은 새 날개짓 소리 파르랑 "지금 뭐 해" 무릎에도 내려 앉아 날 꼬신다 호락호락 만만한가 여기 양학산 하늘 거기 손녀 또래 그 소녀에게 당일 특송 택배 보내야겠다 얼릉

카테고리 없음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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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바람벽이 있어/백석, 뚜껑이 열릴 땐, 물, 강추위 속 봄들, 자꾸자꾸, 잘난 놈, 방구석 연주의 외출, 가장 슬픈 말,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이근우 저, 생활기록부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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