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포항

  • 홈
  • 태그
  • 방명록

선지해장국의 형이상학 1

선지해장국의 형이상학

선지해장국의 형이상학 입이 짧아질땐 입을 길게길게 늘여주는 선지해장국 기계면사무소앞 그집 서울 병원 수술후 집 요양 중 택배주문 입맛을 돋꾼 구세주 뭉게뭉게 검붉은 뭉게구름 석양이 물든어쩜 곧 비가 올듯한 구름 어쩜 나도 현존 드라큐라 이빨 사이 핏조각들을 아작내고 있다 소나 돼지의 피를 받아 부산물 천엽이나 양도 넣고 시레기 넣고 갖은 양념에 물부어 약불에 진득하게 끊여 먹는 피의 젤리 철분 보추영양식 피의 음식이라 기피했던 음식중 하나 후추가루 톡톡 생부추 듬뿍 들깨가루 두 스푼 썬 고추 종지채 들어붓고 먹는 영양식 가격은 단돈 8천냥 집에서 차몰고 왔다리 갔다리 1시간 안팎과 식사시간과 맞바꾸는 배보다 큰 배꼽의 선지해장국 그래도 맛있게 배부른 것 과 베불러 기분 좋아지는 것 따지면 돈 번 것

연습방/시모음 2022.12.23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그대 그리고 나/포항

  • 분류 전체보기 (4735)
    • 편지지 (1604)
      • 새 카테고리 (0)
      • 새 카테고리2 (4)
      • 나의 이야기 (1596)
      • 해맑은 곳 (4)
    • 연습방 (1197)
      • 시모음 (932)
      • 사계절 풍경 (57)
      • 동영상 (2)
      • 음악 (182)
      • 유머 (0)
      • 건강 (4)
      • 연습 (15)
      • 맛집 이야기 (0)
      • 기타 (4)
      • 소설 (1)

Tag

물,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이근우 저, 생활기록부 메달, 가장 슬픈 말, 자꾸자꾸, 잘난 놈, 방구석 연주의 외출, 강추위 속 봄들, 흰 바람벽이 있어/백석, 뚜껑이 열릴 땐,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