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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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밸르 메다/장석남 1

190507- 시의 여백

**첫사랑/허의행** 1 첫사랑의 여자가 있었다 짐승처럼 나만을 사랑해 주었다 어엿한 젊고 잘 생긴 남편이 있는 유부녀인 나의 첫사랑 여자는 부끄러움도 없었다 남편이 밤낮으로 사랑해 주는데도 서툴고 미숙했던 내가 해주는 사랑을 남편의 능숙한 사랑보다 더 좋아헸으며 순수한 사랑..

연습방/시모음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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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픈 말, 뚜껑이 열릴 땐, 강추위 속 봄들, 물, 생활기록부 메달,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이근우 저, 방구석 연주의 외출, 잘난 놈, 자꾸자꾸, 흰 바람벽이 있어/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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