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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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김소월 1

190521-시의 여백/한국인이 좋아하는 명시 100선집 & 습작/봄을 뜸 들이다

**1번/진달래꽃/김소월**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진달래꽃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놓인 그 꽃을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초혼/김소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마저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가 서산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연습방/시모음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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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픈 말, 흰 바람벽이 있어/백석, 자꾸자꾸, 방구석 연주의 외출, 잘난 놈, 강추위 속 봄들, 물,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이근우 저, 뚜껑이 열릴 땐, 생활기록부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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