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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꽃송이, 목련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22. 3. 30. 21:11

*눈 꽃송이, 목련

 

흰 눈꽃 송이 겨울을 못 따라갔네
인간 세상
공짜 없단 것은 어데서 곁눈질했나
밥값 한답시고 눈꽃, 봄을 피웠네
목이 메게 피었구나
너의 눈길 뺏는 버스킹에
덜 익은 나의 아코디언 버스킹으로
대신하자
내 아코디언에 너, 목련을
복스럽게
닌품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