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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 빈 나무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22. 1. 8. 23:29


빈 집 빈 나무

저기 있다
드나드는 사람 없는
니뭇잎도 달지도 떨지도 못하는

사시사철 멍만 때리는

어쩔땐 나 같은
저 빈 집 빈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