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공원 space walk를 공공에 개장하는 날
첫 날은 사람에 치이기도 하지만 사람 맛에 버므러져
더 새 맛이 나는 법.
멀리서 보면 영락없는 롤러코스트
여긴 각자의 11호 자가용 무동력으로 공중걷기
진수는 완전 원형 부분인듯
그 꼭대기는 발판 두서너개 자쩨가 뒤짚혀 있고
거기를 지나야 원터치로 완주하는 구조인데
왠일인지 원형 양쪽 중간부분이 폐쇄,
빠꾸하여 내려와 다시 반대길로 진행하는 미완성
가파른 오르막이나 내리막은
흔들다리처럼 흔들림에 현기증이 핑
타는 롤러코스타가 아닌
걷는 롤러코스타
손잡이는 필수
근데 원통스틸난간 마디마다 베이는듯 예리함에 신경쓰였다
내년 6/30일까지 해상케이블도계획이라니
볼거리가 풍성해질 포항이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