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마는 김밥*
티브이 속 할머니가 김밥을 만다
짧은 중매연애할 때 어느날 점심때쯤 회사로 전화가 왔다
''내가 싼 김밥을 갖이고 나갈께!''
재료를 몇번이고 다듬고 헹구며
식재료에 얼굴을 언고
얼굴에 식자료를 포개고
한 줄 두 줄 세 줄 김밥을 말수록
보고픔도 둘둘 말렸으리
그 김밥 그립다 싶으니
그렁그렁 눈물이 김밥을 말고있다
*눈물이 마는 김밥*
티브이 속 할머니가 김밥을 만다
짧은 중매연애할 때 어느날 점심때쯤 회사로 전화가 왔다
''내가 싼 김밥을 갖이고 나갈께!''
재료를 몇번이고 다듬고 헹구며
식재료에 얼굴을 언고
얼굴에 식자료를 포개고
한 줄 두 줄 세 줄 김밥을 말수록
보고픔도 둘둘 말렸으리
그 김밥 그립다 싶으니
그렁그렁 눈물이 김밥을 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