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그대로 인정하기
<법륜 희망편지>
“직장에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제 표정에 다 드러나서 고민입니다.”
감정은 나의 카르마, 즉 업식으로부터 일어납니다.
된장찌개 냄새에는 군침이 돌고,
카레 냄새에는 구역질이 난다면
어릴 때부터 길들여져 익숙하거나
아예 경험해보지 않아 낯설어 거부하는 거예요.
그래서 좋고 싫음이 나로부터 나온다고 하는 겁니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카르마에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관점에서 보면 이해가 안 되는 일들이
그 사람 편에서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 됩니다.
어차피 만날 수밖에 없는 인연이라면
상대를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나를 편안하게 하는 길입니다
'편지지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펌)바라는 마음 없이 베풀어야 하는 이유 (0) | 2016.09.30 |
---|---|
타박타박 걷고 또 걷는 길 (0) | 2016.09.30 |
펌) 입술의 언어, 마음의 언어 (0) | 2016.09.29 |
펌) 사로잡힘에서 깨어나기 (0) | 2016.09.28 |
누가 가장 부유한 사람인가 (0) | 2016.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