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나의 이야기

고독의 아픔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5. 9. 9. 01:18

      고독의 아픔 고독은 말 그대로 혼자 떨어져 있는 상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고독의 아픔은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도, 연인과 사랑을 나눌 때도, 환호하는 군중 앞에 마이크를 들고 섰을 때도 엄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제임스 힐먼의《나는 무엇을 원하는가》중에서 - * 고독하니까 사람입니다. 살아있으니까 고독의 아픔도 느낍니다. 살아있는 한 결코 피할 수 없는 고독의 아픔! 그러나 사실은 그 고독의 아픔이 시가 되고 그림이 되고 노래가 됩니다. 사랑도 고독의 아픔을 먹고 자랍니다. *출처-고도원의 아침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