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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어가나?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22. 6. 1. 11:27
허 참 신기하다
교과서 몇 페이지인지도 모르며
진도는 착 착이다
엊그제 꽃에 취했었는데
벌써 햇빛 반짝 검정 버찌요
고영민 시의 주인공 앵두, 빨간 헬멧이요
산길 발아래 뱀딸기 붉은 볼이요
그 아이들 선생은 뻔한 일타선생
나의 책 장을 넘기는 건 바람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