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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현장 속으로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22. 3. 8. 21:44
역시나 맛대가리는
속 맛
시청광장으로 밤을 밟아
역사의 정치현장 속으로 기어드니
구국일념에 괜시리 가슴이 울컥인다
팔팔 끓는 현장감에 녹아드는 카라멜 속싸개 셀루로이드
구호에
박수에
내 구호와 박수 한웅큼 보태니
또 눈가가 찔끔하다
거동 불편한 태극기가 펄럭이는 이유를
오일장에서 외상으로 자식께만 우동을 사멕이는 심정을
모두모두 나서자 3월9일 구국의 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