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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반, 오늘은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22. 2. 16. 14:02
오후반, 오늘은
오늘은 리모트미팅 문제아 하지 말아야지
않되면 오늘은 쥐죽은듯 잠수타야지
했다가도 몸은 반대로 움직인다.
컴으로 문제를 해결하잔 꾀도 별무효과
년식 지나가는 주인 닮은 컴도 엎데이트 하란 말만 반복
돼지털이 꼬일땐 원초적 아나로그가 약
어깨가방 울러메고 정거장으로 달리기
빈자리 찾아 가는 몇걸음도 흔들멀미 나는 고목에
나도 놀랍다
앉자마자 쌤의 명강의 목소리가 폰에서 흘러나와
민폐다싶어 황급히 줏어 담는 버스깐
일진이 좋을듯 209번 버스가 포은 맞은편 정거장에 당도 ㅎ 먼저오는 버스대로 몸을 싣다보면 저 한참 밑 북부시장 정거장에서 내릴 때가 더 많았는데,
쌤께 강의 계속하시라 수인사 하고 3층 상주작가방이 내방인듯, 열공의 강의실 미닫이로 뜨르륵 열공을 깨는 오후반, 오늘은 !!!
오늘은 리모트미팅 문제아 하지 말아야지
않되면 오늘은 쥐죽은듯 잠수타야지
했다가도 몸은 반대로 움직인다.
컴으로 문제를 해결하잔 꾀도 별무효과
년식 지나가는 주인 닮은 컴도 엎데이트 하란 말만 반복
돼지털이 꼬일땐 원초적 아나로그가 약
어깨가방 울러메고 정거장으로 달리기
빈자리 찾아 가는 몇걸음도 흔들멀미 나는 고목에
나도 놀랍다
앉자마자 쌤의 명강의 목소리가 폰에서 흘러나와
민폐다싶어 황급히 줏어 담는 버스깐
일진이 좋을듯 209번 버스가 포은 맞은편 정거장에 당도 ㅎ 먼저오는 버스대로 몸을 싣다보면 저 한참 밑 북부시장 정거장에서 내릴 때가 더 많았는데,
쌤께 강의 계속하시라 수인사 하고 3층 상주작가방이 내방인듯, 열공의 강의실 미닫이로 뜨르륵 열공을 깨는 오후반, 오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