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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문자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20. 12. 5. 17:35

귀여운문자

어느날 말 끝에
며늘아가 하는 말

'이젠 맘 놓고 문자도 못해요?'

한글 깨우친 손녀가 참견을 한다네요

애칭 7살 이쁜이께 하며
문자를 가끔 보내면
블루투스인가 뭔가로 말을 하면
문자로 변환하는 걸로
제법 문자를 합니다
자기 말만 할 때도 있지만
끝은 늘 할아버지 사랑해요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곤 깨알같은 이모티콘 한 두개

오늘의 즐거운 마감 의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