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14-최승호 시인 특강/포은 어울마루
최승호(崔勝鎬)시인
1.프로필
1954 년 8월5일 강원 춘천 출생 춘천 교대를 졸업하고 사북동 벽지 초등학교에서 교편 1977 년 월간 『현대시학』을 통해 시 <비발디> 등을 발표하여 등단. 1980 년 은 광주민주화 운동 발발의 해로 기억되고 있다. 하지만 그 해 4월, 탕광지대인 정선군 사북읍에서 일어난 사건은 무명시인의 시심을 뒤흔들었고 그는 이 시 「대설주의보」를 비롯하여 「사북, 1980년 4월」, 「광물의 골짜기」, 「눈보라」, 「겨울산」등을 통해 강원도 오지에서 사는 사람들과 그 땅의 수려하지만 험한 풍광을 대단히 개성적인 어조로 표현해낸다. 최승호는 『세계의 문학』이 제정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 화려하게 재등단하여 중앙 문단에 편입한다. 수상작품을 위주로 한 처녀시집 『대설주의보』이후 시인은 『고슴도치의 마을』, 『진흙소를 타고』, 『세속도시의 즐거움』, 『회저의 밤』,『반딧불 보호구역』, 『눈사람』, 『여백』등 8권의 시집을 간행하고 있다. 1982 년 오늘의 작가상.<대설주의보> 1985 년 김수영문학상.<고슴도치 마을> 1987 년 <진흙소를 타고> 1990 년 이산문학상.<세속도의 즐거움> 2000 년 대산문학상. 2003 년 미당문학상. 2006 년 현대문학에 <고비>- 몽골의 고비 사막을 여행하며 쓴 시들을 엮은 시집 2019 년 2월 현재 숭실대 문창과 출강 2.시집
**대설주의보/최승호**
*최초 랩 동요집 발간 * 세계적 랩퍼 시인이 많음, 음유시인 *그로테스크하고 우울하며 건조한 시의 시인 * 사북 초등교사때 동요 문집 발간 회상.아동기에 언어 감각 필요성 * 시 잘 쓰는 비법 음악가가 음색을 만들듯, 화가가 그림의 색을 만들듯. 언어의 선택과 배치가 중요 언어는 공짜가 아니다 * 작품은 작품을 먹는 미식가의 느낌도 중요 * 대학때 폐결핵 걸린 슬픔을 달래고자 시창작에 몰두 *음악은 끓는 마음을 흐르게 함으로 시창작에 무용. 고인 끓는 마음이 시창작에 도움 * 최신 시집-방부제가 썩는 나라 *연봉 작은 순서-시인, 수녀. 신부 *돈을 떠나있는 시. 시시하지 않은 시, 내용이 없어도 느낌을 주는 시가 좋은 시 *멋진 표현과 미적 통일성. 예술성이 느낌을 창조 *시인의 앞으로의 삶-20대에 고민은 시인 혹은 출가 이었으나. 앞으론 자유로운 시창작 *좋은 시를 쓰기 위해 고전을 많이 읽고 거기에 자기 안목을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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