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나의 이야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을 때 비로소 들리는 것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7. 8. 26. 05:11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을 때 비로소 들리는 것 
부단히 들려오는 
이 섬세한 소리를 들어보라. 
이것이 바로 침묵이다.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을 때 비로소 들리는 것에 
귀를 기울여 보라. (시인 폴 발레리)
- 알랭 코르뱅의《침묵의 예술》중에서 -
* 그때 비로소
개미 기어가는 소리, 
바위 자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양심의 소리, 신의 음성이 들립니다.
깊은 침묵과 마음의 소음이 완전히 사라졌을 때
비로소 들리는 소리들입니다.
삶의 해답을 얻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