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나의 이야기 '나도 할아버지처럼 살아야겠다'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7. 4. 30. 15:03 '나도 할아버지처럼 살아야겠다' 어렸을 때 할아버지를 보며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나도 할아버지처럼 살아야겠다." 어려서 볼 때 할아버지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성공한 인생이었습니다. 젊은 시절에 지게를 지고 산에서 돌을 캐다가 내다 팔고, 가축도 키워서 재산을 모았습니다. 선대에서 아무 것도 물려 받지 않았지만 큰 산과 넓은 토지를 살 만큼 부자였습니다. 늘 계획하고, 노트에 기록하는 습관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 김병만의《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중에서 - * 손자가 자기 할아버지를 가리켜 '가장 성공한 인생'이라 했으면 그것만으로도 할아버지는 성공한 인생입니다. "할아버지를 닮고 싶다!" 보통의 언어가 아닙니다. 삶으로 물려받은 최고의 유산입니다. 모든 존경과 사랑과 꿈이 담긴 위대한 선언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