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나의 이야기 나는 사랑받아 마땅하다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6. 12. 23. 12:54 나는 사랑받아 마땅하다 나는 여전히 조건 없는 사랑과 수용의 바다에 온전히 잠겨 있었다.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나는 사랑을 받을 만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별히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었다. 더도 덜도 말고 그저 내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였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 그럼요. 마땅합니다. 존재 그 자체만으로 사랑받아 마땅합니다.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받는 사람에서 사랑하는 사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사랑을 받는 만큼 보다 더 많이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마땅한 일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