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나의 이야기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5. 9. 23. 15:38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 신은 선지자나 불타버린 작은 마을의 사람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 대신 사람들이 그렇게 하도록 선택한다.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도록, 스스로 치유하고 주변을 돌아보도록 한다. 사람이 사람을 이끌고 사랑하도록 한다. 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게 우리를 키우고 있다. - 앤 라모트의《나쁜 날들에 필요한 말들》중에서 - * 신은 사람을 통해 일을 하십니다. 당신이 필요한 사람을 다시 일어나게 해서 사용합니다. 넘어진 거기,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스스로 치유하게 해서. 서로 사랑하게 만든 뒤에, 비로소 큰 도구로 사용합니다. 슬픔과 상처, 절망과 좌절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 강한 사람입니다. *출처-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