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나의 이야기

누군가 말했던가요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5. 8. 10. 16:26

    -누군가 말했던가요-


    누군가 말했던가요
    사랑을 하면 가슴이 아프고
    그립고 보고싶다고
     
    그 모든 것을 느껴야만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그대를 내 가슴 한켠에 담아두고
     
    혼자서 매일 가슴앓이 하듯
    그리움과 보고픔으로
    하루하루가 가고 있습니다.
     
    다시는 내게,
    이런 사랑이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다시는 내게,
    이런 그리움과 보고픔이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가슴시리도록,
    그대 그리움으로 내 가슴을
    울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대가 가슴아파 할까봐
    그대에게 보고싶단 말 한 마디
    못하고,가슴으로만 그대를
    불러보는 이 마음 그대는
    정녕 아시려나
     
    하루 하루가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가슴 한켠에 웬지
     
    허전함이 맴도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끔 허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현실속에 이루어질 수 없는
    그대와의 아픈 사랑에 목놓아
    울어버리고 싶습니다.
     
    하지만,지금 그대와 함께 할 수
    있슴은 너무도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만약 신께서,내 생에 단 한번
    한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난, 주저없이 꼬~옥
    그대의 손을 마주잡겠습니다.
     
    그대가 내가 되고 내가 그대가
    되어 언제까지나 해바라기
    사랑으로 남고 싶습니다.

    ㅡ 좋은 글 중에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