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나의 이야기

<마음을 꺼내 놓는다>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5. 7. 28. 03:16


<마음을 꺼내 놓는다>
감사는 품는 게 
아니라 꺼내 놓는 것.
누군가에게 당신의 좋은 마음을 
전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당신의 정성이 상대에게 
가는 동안 당신이 가장 먼저 기쁠 것이다. 
당신이 안녕 하고 손을 흔들 때 이미 
상대는 환하다. 그것을 보는 나 역시 
환해지는 것을 느낀다. 
- 변종모의《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중에서 -
* 감사는 마음의 표시입니다.
마음을 꺼내놓는 것, 내 마음을 상대에게 
드러내 보여주는 것입니다. 서로 좋은 마음을 
주고 받으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습니다. 안녕 하는 간단한 인사 
한마디에도 온마음이 녹아 있고
감사가 담겨 있습니다. 
*출처-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