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나의 이야기
6초 내쉬고 3초 들이쉬고 호흡만으로 두통 없앤다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5. 1. 1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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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6초 내쉬고 3초 들이쉬고 호흡만으로 두통 없앤다
입력 : 2015.01.10 03:03
- [이시형의 CEO 건강법] ⑩ 스트레스 날리는 호흡
- 이시형 세로토닌 문화원장
이 단순한 호흡법이 자율신경을 균형 있게 조율해주는 신비스러운 힘을 발휘한다. 한국의 CEO는 예외 없이 교감 우위의 생활이다. 교감 대 부교감이 50대50이어야 이상적인데, 한국 CEO는 70대30, 심한 경우 80대20까지 교감 우위의 불균형 상태에 있다. 이런 상태를 스트레스라 부르며 두통, 불면, 불안 등 자율신경 부조증이 온다.
자율신경은 흥분하거나 활동할 땐 교감이 우위를 점하고, 안정 상태나 휴식할 땐 부교감이 우위를 점한다. 스트레스가 계속되면 우리 몸은 공격적인 활동 상태로 놓이게 되어 혈압, 맥박, 호흡이 빨라지고 혈관 수축으로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장기화되면 시상하부에 대사 호르몬 계통에 이상이 오고 면역 체계가 약화된다. 이게 암을 비롯, 만병을 부르는 원인이 된다.
그런데 이를 조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호흡법이다. 하루 몇 차례 한 번에 3분만으로 스트레스는 물론 모든 자율신경 활동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보다 더 싼 약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