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나의 이야기
[스크랩] 지혜로운 삶의 길 12가지
그대 그리고 나/포항
2014. 8. 24. 22:27

지혜로운 삶의 길 12가지
젊은 학생이든 나이가 지긋한
어른
이든 인생이 고달프고 힘겹다고 느껴질
때 이 글을 한번쯤 읽어보길
바랍니다.
중국 당나라 말기 오대 때 선월(?月)
관휴(?休: 832~912)선사가 한
말인데
남녀노소 누구든 한번쯤 새겨볼만한
교훈이라 생각되어 전문을 옮겼습니다.
1
세상을 살면서 세상에 오염되지 않는
것,
이것이 삶을 진지하게 대하고
사
유(思?)하는 자의 길이다.
2
남의 좋은 품행을
보면
그대도 나도 “그와 같이
행하리라.”고
다짐하라. 남의 잘못된 행실을
보
면 “나는 그와 같이 행동하지
않으리라.”고
마음에
새기어보라.
3
어두운 밤에
혼자 있을 때도
귀한
손님을 맞이한 것처럼
몸과
마음가짐을 조심하라. 그대의 감정을
표현하되 결코 그대의
본마음
보다 지나친 표현을
말아라.
4
젊은 시절의
가난이
란 그대 인생에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 그 보물을 경제적인
부
와 안락함으로 세상과 타협하지
말라.
5
어떤 사람이 겉으론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를
바보처럼
취급 말라.
그는 자신의 뛰어난
면모를
은밀히 감추고 있을지도
모른다.
6
공덕이란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
비와
같은 것이 아니다. 반드시
행동(因)
의 대가로 열매(果) 맺은
것
이다. 그대가 노력한 만큼 이
세상
은 결코 그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7
겸손은 모든 공덕의 바탕이
된다.
사람들에게 자신을 들어내려고
하
지 말라. 그대가 진실하다면
사람들은 언젠가 그대
를 알아 볼
것이다.
8
품위가 높은
사람은
자신을 스스로 남 앞에
내세
우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이 하는
말들
은 숨어있는 진귀한
보석처럼
그 값을 헤아릴 수
없다.
9
삶을 진지하게
대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
람은 순간이 순간이 행복하고
매
일 매일이 새롭다. 세월은 흘러도
그는
결코 시간의 흐름에 얽매이지
않
는다. 그대는 살면서
고통
스런 일이든
영광스런
일이든 칭찬 받든 비난
받든 어떤 것에도 동요하지
말라.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이 지워지게
된다.
10
자신은 반성하고 꾸짖되 남의
그릇됨은
비난하거나 책망하지 말라.
상대방
과 옳고 그름을 따지다보면
분노만 일어날
뿐이다.
인간의 애증(?憎)속에서
생
기는 옳고 그름은 부질없는
일이다.
11
어떤 일은 지금 당장 옳게 보이지만
세
월이 흘러가면 그릇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또한 지금은
잘
못된 것 같지만
세월이 가면 바르게
보일수도 있다. 그러므로
사
람들이 자신을 인정해주길 바라지 말라.
세월의 흐름에 따라
진심
은 드러나게
된다.
12
인생은 순리대로
살아라. 그리고 그 결과는
우주의 대섭리에 맡겨두어라.
매일
매일을 고요하게
평화롭게
사유하는 삶,
그것이
행복인 것이다.
선월(禪月) 관휴(貫休)선사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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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ida Mel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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